오늘은 연희동 맛집, 사모님돈가스에 대해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필자는 오래전 사모님돈가스가 지금 위치가 아닌 홍대쪽에 위치 했을때부터 방문 하던 오래된 손님입니다. 연남동 살던 시절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어 알게 되었고 그때 방문하게 되어 이따금 생각날때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필자의 오래된 맛집 '사모님돈가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돈까스 집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돈까스집이 100%예약제라니 참 특이하죠? 여기 사장님 마인드가 참 좋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선택하신 운영방식일거라 믿습니다. 예전에는 예약제가 아니었는데 운영방식을 바꾸신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예약제이기 때문에 노쇼와 예약취소는 아주 곤란한 일입니다. 신중하게 예약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가게가 아주 작기 때문에 미리가서 기다릴만한 곳이 없습니다. 가급적 예약시간에서 5분안쪽으로만 여유를 잡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연희동 맛집 사모님돈가스
부드러운 소스와 두툼한 고기
일본식 돈까스가 아닌 경양식 돈까스의 느낌에 더 가깝고 경양식 돈까스에서 아쉬웠던 고기 두께가 개선된 형식 입니다. 두꺼운 고기가 육즙을 가득 갖고 있고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습니다. 소스가 옅은 브라운 빛을 돌고 있는데 로제의 느낌이 납니다. 위에 얹어주는 포슬포슬한 감자가 아주 별미입니다.
한접시에 펼쳐주는 형식이 아닌 밥위에 돈까스 고기와 그 위에 감자를 얹어 탑처럼 쌓아 나옵니다. 밥에 양념이 들어가 끝까지 맛있게 식사를 마칠수 있습니다.
두터운 고기가 씹는맛이 아주 좋습니다. 돈까스집에 무슨 예약까지 필요하나 싶으시겠지만 한번 맛보시면 계속 생각이 나는 맛입니다. 꼭 한번 맛보시길 권합니다.
지금까지 필자의 오래된 맛집 리스트인 연희동 '사모님돈가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시는데 경양식 돈까스 특유의 얇은 고기가 아쉬웠던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100%예약제로 운영되는 작은 가게이니 신중하게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맛있는 식사하시고 다음에도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를 갖고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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